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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뽀제비: 취업 뽀개주는 제비

  • 꿈꾸는 자들의 섬_by JB

    2020.07.12 by JB제비

  • 내가 오픽 AL을 받은 방법_by JB

    2020.07.11 by JB제비

  • 야너두!_by JB

    2020.07.10 by JB제비

  • 생각을 화학하다_by JB

    2020.07.10 by JB제비

꿈꾸는 자들의 섬_by JB

나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끝에서 끝으로 이동했다. 1시간 20분이나 걸려 이곳 노량진에 도착했다. 국가가 제공하는 무료 스터디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이렇게 먼 곳까지 온 것이다. 우리 스터디 원들은 이렇게 오늘도 절약을 했다. 덕분에 꽤나 먼 거리를 잡생각으로 채우며 노량진역에 다다랐다. 1호선 끝자락에 다다르자 을씨년스러운 건물들이 슬슬 보이기 시작했다. 단기 합격 전문 임용고시, 공단기 재수, 반수, 편입 전문 회색빛 빌딩에 크게 걸린 선명한 단어와 폰트들이 노량진에 온것을 환영해준다. 강렬한 단어들과는 사뭇 다른 노량진의 분위기. 이곳은 생각보다 왁자지껄하다. 사람들은 노량진을 맛보기 위해 이곳에 온다. 유튜브에서 본적이 있는 컵밥거리. 요즘 노량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곳이다. 공시생들을 위해 자..

취뽀제비: 취업 뽀개주는 제비/취준에세이 2020. 7. 12. 10:19

내가 오픽 AL을 받은 방법_by JB

작년 6월 오픽을 처음 봤다. 영어 프리 토킹에 최적화된 스피킹 시험이라 뭐 크게 어렵지 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봤었던거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대학을 나왔다. 그래서 4년 넘게 미국에 있었고, 프리토킹에는 큰 문제가 없다. 그래서 그냥 시험 포맷 정도 보고 해커스 오픽 어드밴스 편을 사서 보았다. 그런데 결과는... 프리토킹에 나름 자신이 있었던 나도 IH를 받았다. 4년이나 유학해놓고 IH를 받았다는 것이 자존심 상했다. 동시에 자존감도 내려갔다. 내가 정말 영어를 못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한번만 더 해보자는 생각으로 나의 오픽 시험을 분석해봤다. 복기를 거치고 자체 피드백을 내려본 결과 문제는 몇가지가 있었다. 1. Fancy Expression의 부재 고득점을 받으려면 Fa..

취뽀제비: 취업 뽀개주는 제비/취준 꿀팁 2020. 7. 11. 10:17

야너두!_by JB

그날, 도서관에서 뛰쳐나와 공중화장실로 달려갔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휴지에 눈물을 적셨다. 내 인생은 왜이리 잔인한걸까라고 생각했다. 최종면접에서 네번째 고비를 마신 순간이었다. 나에게 대기업은 너무 높은 산이라고 생각했다. 함께 하던 친구들은 이미 높은 곳에 올라가있었다. 그럴수록 나는 열등감과 패배감으로 채워진 수영장에 몸을 깊게 담갔다. 빠져나오려 발버둥 쳤지만 더 깊게 들어갔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갔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생겨났다. 모두가 너는 안될거라고 하는 것 같았다. 면접을 가면 나를 평가하는 말들과 마주해야했다. 그들이 내게 매겨준 점수는 나의 자존감 만큼 낮았다. 쓰러지고 싶은데 쓰러질 수 없었다. 여기서 무너지면 더 이상 나아갈 수가 없었다. 내게 힘이 될 수 있는것..

취뽀제비: 취업 뽀개주는 제비/취준에세이 2020. 7. 10. 20:06

생각을 화학하다_by JB

6개월전, 전남 여수에 갔었다. 대한민국 석유화학 산업의 메카 여수에는 대기업들이 많았다. 그 대기업 일원이 되기 위해 면접을 보러 갔었다. 근무지가 여수인것은 달갑지 않았지만 그런 것을 따질 여유는 없던 때였다. 불안한 미래를 채워줄 지푸라기 같은 기회를 잡으러 갔었다. 여수에는 친한 친구도 있었다. 1년만 근무하면 서울로 올려준다는 인사팀의 감언이설에 속아 2년 6개월 째 근무 중이었다. 평생 서울에서 자란 친구는 아직도 여수에 적응을 못하고 있었다. 아니, 안하고 있는게 더 맞는 표현이겠다. 그의 연봉이면 충분히 차를 살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서울로 올라가게 되면 차가 필요없기 때문이었다. 친구는 기약없는 기다림에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친구와 삼합을 먹으며 여수 뒷담화를 했었다. 삭막한 공..

취뽀제비: 취업 뽀개주는 제비/취준에세이 2020. 7. 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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